SKT, 티월드 인천지점 '청년갤러리'로 지정…1호 작가에 유지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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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티월드 인천지점 '청년갤러리'로 지정…1호 작가에 유지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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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지점, 청년 작가 꿈과 희망 된다_3.jpg
[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SK텔레콤이 티월드 인천지점을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청년갤러리'로 탈바꿈시킨다.

청년갤러리는 휴대전화 업무를 보며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신진 청년 작가에게 작품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SKT는 문화 예술 사회적 기업인 '위누'와 협업하기로 했다.

첫 번째 전시 작가는 유지희 미술작가다. 현대적 공간 속에서 자연의 이미지를 더해 새로운 시작과 생명을 표현하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다.

이에 따라 SKT는 이날 인천 지역 유치원생들을 초청해 갤러리 견학 기회를 제공하고 유 작가가 작품을 직접 소개하는 청년갤러리 개관 행사도 함께 개최했다.

SKT는 청년갤러리를 계기로 저소득층 어린이 대상 무료 미술 교육, 미술 전공 학생을 위한 졸업작품전, 미술 작품 직거래 장터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5월중 티월드 부산 및 전주지점에 청년갤러리를 추가로 오픈하고 인천을 포함한 3개 갤러리 작품을 고객이 5G 가상현실(VR)기술을 활용해 원격으로 동시에 감상하는 관람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기윤 SKT 고객가치혁신실장은 "SKT의 유통망 자산을 개방해 고객 가치는 물론 사회적 가치를 함께 창출한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청년갤러리는 문화·예술에 대한 대중의 접근성을 높이고 신진 청년작가들에게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실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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