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냉동면, 6개월만에 130만개 판매…제품군 2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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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냉동면, 6개월만에 130만개 판매…제품군 2종 확대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4월 17일 16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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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CJ제일제당이 가정간편식(HMR) 냉동면을 앞세워 면 시장 외연 확대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대표 브랜드 '비비고'와 '고메'를 앞세워 지난해 10월 HMR 냉동면 4종을 처음 출시했다. 이후 6개월 만에 130만개 판매고를 올렸다.

CJ제일제당은 이 같은 성공에 힘입어 신제품 '비비고 불닭갈비 볶음면'과 '고메 중화짜장'을 출시하고 올해 냉동면 시장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비비고 불닭갈비볶음면은 닭다리살에 야채를 풍성하게 넣고 매운 고추로 맛을 낸 특제 소스를 더해 깔끔한 매운 맛을 냈다.

고메 중화짜장은 양배추와 양파, 감자 등의 원물을 큼직하게 깍둑썰기한 고명에 돼지고기 풍미를 더한 정통 중화 소스를 더했다.

두 제품 모두 1만번 치댄 후 영하 35도 이하에서 급속 냉동한 전용면으로 냉동면 맛품질의 핵심인 쫄깃한 면발을 구현했다. 급속냉동기술이 적용돼 최대 9개월까지 보관 가능하다.

CJ제일제당이 연이어 신제품 출시에 나선 것은 냉동면 시장의 성장세를 확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CJ제일제당이 제품을 출시한 것과 동시에 국내 간편식 냉동면 시장은 전년대비 122억원(약 30%) 성장했다. 올해도 400억~500억원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현 CJ제일제당 HMR냉장 누들팀장은 "비비고∙고메 냉동면 신제품 출시로 봄철 면 수요에 대응하면서 자연스럽게 시장 성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소비자가 밖에 나가지 않고도 집에서 외식 수준의 면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제품 출시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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