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금감원 감리 지적률 5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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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금감원 감리 지적률 50% 넘어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4월 17일 14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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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상장사 77곳을 대상으로 표본감리를 벌인 결과 39곳에서 지적 사항이 적발돼 지적률이 50.6%에 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 지적률(29.9%)보다 크게 높아진 수준이다.

금융감독원은 2016년부터 3년간 상장법인 271사에 대한 감리를 실시한 결과 132사가 감리지적을 받아 평균 48.7%의 지적률을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지적률은 2016년 47.5%, 2017년 37.4%, 2018년 60% 등 지난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지난해 제약·바이오기업에 대한 연구개발비 등 표본 선정 시 분식 위험 요소가 높은 회사 비중이 확대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상장사 212곳에 대한 표본감리 결과 지적률은 평균 38.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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