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소속사 갤럭시아SM에 따르면 추신수는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한 관계자는 "추신수가 법정 재난·재해 구호단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해당 금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도민들에게 미력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강원도민들이 삶의 터전을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오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추신수는 최근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추신수는 이날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1번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2루타를 날리는 등 팀 승리를 위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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