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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 회장, “열린 학습과 경험의 축적이 지속 성장의 관건”

김현우 기자 top@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04월 17일 오전 10시 26분
▲ 허창수 GS 회장 사진
▲ 허창수 GS 회장 사진
[컨슈머타임스 김현우 기자] 허창수 GS 회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기술이 이미 일상화됐다며 열린 학습과 경험의 축적이 지속성장의 관건이라고 계열사 경영진에게 당부했다.

허창수 회장은 17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열린 2분기 GS 임원모임에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공유경제 등 혁신적 신기술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은 어느덧 우리 일상생활 속으로 들어와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이런 경영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열린 배움의 자세를 가지며 유연한 조직과 문화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려울 때 일수록 근본으로 돌아가 기본과 원칙을 지켜 나가야 한다”며 “‘데이터와 팩트’에 기반하여 시장의 변화와 트렌드를 파악해야 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용해 최적의 대안을 선택하는 열린 의사결정 프로세스가 필요하다” 전했다.

또 “기본과 원칙이 우리의 시스템과 프로세스에 잘 녹아 들고 조직전체로 뿌리내려야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시행착오를 줄여야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규정과 절차를 준수하고 개인과 개별 조직의 이해관계보다 조직 전체의 가치를 우선하는 투명한 경영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한때 시장을 주도했던 기업도 변화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결국 사라지는 경우를 많이 봤다"며 "우리가 쌓아온 노하우와 성공방식이 새로운 환경에서도 효과적일지 의심해보고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빠르게 바뀌는 세상에서는 열린 학습과 경험의 축적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때에만 지속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을 명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경영환경이 급변하고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유연한 조직과 문화를 강조했다.

허 회장은 "구글과 아마존 같은 기업뿐만 아니라 국내 대기업도 유연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외부와의 열린 네트워크를 통해 조직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며 GS도 '애자일(Agile, 민첩한)' 조직으로 변해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허 회장은 강원 산불 피해와 관련해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경기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차원에서 가급적 주말이나 연휴를 이용해 가족과 함께 강원도 지역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은 상생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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