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롯데마트가 오는 18일 '드림 스타스(Dream Stars) 30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세가지 상품을 출시한다.

드림 스타스 30 프로젝트는 우수 청년&스타트업 기업 등 우수 중고기업을 발굴·육성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니즈와 트렌드에 적합한 상품 개발을 위해 롯데마트가 창업진흥원,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우수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는 취지로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선보일 세가지 상품은 퀵3 양말&속옷 건조대, 헬시츄 2종, 그리너리 욕실 소품 13종이다.

퀵3 양말&속옷 건조대는 아이디어 닛시가 특허 받은 돌기를 사용해 건조대에 널기 어려웠던 양말, 속옷 등 작은 빨랫감을 편하게 고성시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빨래가 빨리 마르는 효과가 있는 퀵3 스탠드형 건조대도 출시할 예정이다.

헬시츄는 고양이 간식으로 참치와 연어 두 종류로 선보인다. 국내 최초로 곤충단백질을 함유했고 화학 첨가물은 뺐다.

그리너리는 롯데마트가 신진 디자이너는 발굴하기 위해 진행한 디자인 공모전에서 입상한 그리너리 컨셉트로 제작했고 휴지통, 화장실화 등 13종으로 선보인다.

임효섭 롯데마트 동반성장팀장은 "아이디어와 상품성을 우수하나 적절한 유통 판로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많이 봤다"며 "창업진흥원, 증소기업유통센터와 중소기업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