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8거래일째 자금 순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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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펀드, 8거래일째 자금 순유출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4월 16일 0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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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8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출됐다.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 485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142억원의 자금이 새로 설정됐고 627억원이 해지됐다.

코스피가 11일 연속 오르자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363억원이 빠져나가면서 10거래일째 순유출세를 이었다.

전체 채권형펀드에는 1172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국내 채권형펀드에서 1143억원이 늘었고 해외 채권형펀드는 29억원이 순유입됐다.

수시 입출금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액은 4조3199억원이 늘었다. MMF의 설정액과 순자산은 각각 116조1960억원, 116조9987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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