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결식 추모사를 맡은 석태수 한진칼 대표는 "숱한 위기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항상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길로 우리를 이끌었던 회장의 의연하고 든든한 모습이 아직도 선하다"고 말했다.
이어 "회장이 걸어온 위대한 여정과 추구했던 숭고한 뜻을 한진그룹 모든 임직원이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영결식 이후 운구 행렬은 서소문 대한항공 빌딩,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 등 고 조 회장이 생전 활동하던 곳을 지났다. 고 조 회장은 선친이 잠든 경기 용인시 하갈동 신갈 선영에 영면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