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장애 청년·청소년 자립위한 지원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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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장애 청년·청소년 자립위한 지원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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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현대홈쇼핑이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재단법인 푸르메재단과 협력해 장애가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첨단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만 24세 이하의 장애가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가정 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학업 및 예체능 분야에 유망한 대상자를 선정해 맞춤형 의료기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규모는 총 4억원이다.

푸르메재단과 공동으로 현대백화점그룹 사회복지재단, 의료계 및 학계 등 관련 분야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운영해 지원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들에게 첨단 의수·의족, 클라이밍 휠체어, 스마트 드라이브, 최첨단 점자정보단말기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장애가 있는 청소년들의 학업 지원 사업인 '두드림 투게더'도 진행한다. 두드림 투게더는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청소년 40명을 선정해 학습활동을 후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학생들에게 학업과 예체능에 전문성을 갖춘 고객봉사단과의 1:1 멘토링 활동, 학원비와 장학금 등 각종 교육비를 지원한다. 올해에는 1억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은 "장애가 있는 청년과 청소년들이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장애인 문제에 대한 인식개선과 원활한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선도적인 나눔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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