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15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벌어진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6번타자 좌익수로 나선 그는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사구 1득점 활약을 올렸다.
추신수는 1회말 2사 2루에서 상대 선발 브렛 앤더슨의 공에 맞는 불운을 겪었다.
4회말과 6회말 내야 땅볼로 돌아선 추신수는 4-7로 뒤진 8회말 1사 2루에서 호아킴 소리아와 풀 카운트(3볼-2스트라이크) 접전을 펼친 끝에 볼넷을 얻었다.
추신수는 대니 산타나의 중견수 쪽 3루타 때 홈을 밟아 시즌 6번째 득점도 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317에서 0.302(43타수 13안타)로 떨어졌다.
텍사스는 8-7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는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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