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사장이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최근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김 사장을 비롯한 사내 임직원이 참여해 모금한 성금 2750만여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단 하루 동안 진행됐는데,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전체 임직원 750명 중 75%에 해당하는 559명이 동참했다. 하이투자증권 측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십시일반으로 모인 성금이기에 의미를 더했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비록 작은 손길이지만 우리 모두의 정성이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에게 힘이 돼 조속히 재난을 이겨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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