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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벤츠 차량에 또 다른 배출가스 조작 SW 장착?

독일 연방자동차청, 의심 모델 6만건 포착…청문절차 개시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04월 15일 오전 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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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독일 자동차업체 다임러가 그룹사인 메르세데스-벤츠의 일부 차량에 배출가스 관련 불법 소프트웨어를 설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현지 매체 빌트 암 존탁(Bild am Sonntag)은 14일(현지시간) 독일 연방자동차청(KBA)이 벤츠 일부 모델에서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된 것으로 의심되는 소프트웨어를 발견하고 청문 절차를 개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소프트웨어는 지난 2012~2015년 기간 동안 생산된 벤츠 GLK 220 CDI 모델 6만대 가량에 탑재됐다. 배출가스를 실험실에서 검사할 때 산화질소 배출량을 감축시키고 실제 주행 상황에서는 허용치를 초과하도록 조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발견된 소프트웨어는 앞서 지난해 포착된 관련 불법 소프트웨어와는 다른 종류인 것으로 드러났다. KBA는 앞서 작년 배출가스 관련 불법 소프트웨어가 발견됨에 따라 전세계에 판매된 해당 모델 70만대를 리콜하도록 다임러에 지시했다.

다임러는 이날 관련 청문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다임러는 “우리는 KBA와 협력하고 있고 관련 사실을 살피고 있다”며 “청문 과정에서 우리 입장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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