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협회, 회원사 전용 '렌탈몰' 개설…비용절감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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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협회, 회원사 전용 '렌탈몰' 개설…비용절감에 기여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4월 12일 13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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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박기영)가 12일 회원사의 설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삼성전자 등 주요 브랜드 제품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회원사 전용 렌탈몰을 개설했다.

가맹점 창업이나 운영 시 필요한 설비를 구입∙교체∙관리하는 비용을 낮춰 안정적인 창업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본사와 가맹점 간 동반성장과 회원사 복지 강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구매가 아닌 월 사용료를 지출하는 렌탈 방식으로 제품들을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측면은 물론 사후서비스(A/S) 등 다방면에서 장점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협회는 지난 1월 22일 삼성전자와 가맹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에어컨, 의류관리기, 청소기, 냉장고, 제빙기, 전자레인지, 가습기, 공기청정기 등 50여종의 제품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렌탈몰을 구축했다.

렌탈몰은 협회 소속 회원사 가맹본부와 가맹점을 대상으로 폐쇄몰 형태로 운영된다. 이날부터 렌탈몰 홈페이지 또는 협회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회원사 소속 여부에 대한 인증을 거친 후 이용할 수 있다.

협회는 "앞으로도 공유 문화 확산을 통해 가맹점 창업 비용 절감을 도모하고 건전한 가맹사업 문화의 정착과 회원사의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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