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버디 4개에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 등 다소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지만 위기를 잘 극복해 냈다.
2번홀(파5)에서 짧은 버디 퍼트를 넣지 못한데 이어 6번홀(파3)에서 보기를 적어내는 불운을 맛봤다.
9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아냈지만 10번홀(파4)에서 다시 1타를 잃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도 더블보기로 위기를 맞았으나 13~15번홀 연속 버디를 낚아내며 평정심을 되찾았다.
김시우는 "내일은 공격적으로 칠 홀은 공격적으로, 지키야 할 홀은 지키는 전략으로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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