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이미선 후보 주식의혹 진위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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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이미선 후보 주식의혹 진위 파악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4월 11일 1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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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금융당국이 부부합산 35억원 상당의 주식을 보유하고 5000건이 넘는 주식거래를 한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주식 투자를 둘러싼 여러 의혹과 관련해 매매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진위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한국거래소에 파악된 사실이 있는지 최근 문의했다.

거래소는 이 후보자의 주식 거래 내역을 심리한 뒤, 불공정 거래에 해당하는 혐의가 포착되면 금융위에 정식 조사를 요청하게 된다. 경찰 수사 절차와 비교하면 거래소의 심리는 일종의 '내사' 단계라고 할 수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아직 거래소에 공식적으로 심리를 요청한 건 아니고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거래소가 파악하고 있는 게 있는지 문의 정도 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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