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 자금조달 31% 급증…모집한도 확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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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펀딩 자금조달 31% 급증…모집한도 확대 영향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4월 11일 14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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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올 1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의 모집 한도가 7억원에서 15억원으로 확대된 뒤 벤처기업의 자금조달 규모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올해 1분기 43개 기업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44건, 114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건수는 1년 전보다 8.3% 줄었지만, 금액은 31%나 늘었다.

크라우드펀딩은 자금이 필요한 사업자가 온라인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서 자금을 모으는 방식이다.

지난해 말 기준 만기가 지난 채무증권 88건 가운데 55건은 투자 이익이 발생했고, 27건에서는 투자 손실이 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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