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코스피 상장사 결산배당 21조3000억...전년비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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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코스피 상장사 결산배당 21조3000억...전년비 2.3% ↓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4월 11일 13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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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지난해 코스피 상장사들의 결산 현금배당 총액이 21조3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5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오던 배당금 총액이 감소로 전환하면서 전년보다 약 5000억원 줄었다.

한국거래소는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 753곳 중 545개사가 2018년 사업연도 실적에 대해 총 21조3038억원을 배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7년도의 배당금(21조8085억원)보다 2.3% 줄어든 것이다.

다만 이번 집계는 우선주를 포함한 결산배당 기준으로 중간·분기배당은 제외됐다.

배당금 총액은 2014년 15조1000억원에서 2015년 19조1000억원, 2016년 20조9000억원을 거쳐 2017년까지 증가하다가 이번에 소폭 감소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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