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 753곳 중 545개사가 2018년 사업연도 실적에 대해 총 21조3038억원을 배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7년도의 배당금(21조8085억원)보다 2.3% 줄어든 것이다.
다만 이번 집계는 우선주를 포함한 결산배당 기준으로 중간·분기배당은 제외됐다.
배당금 총액은 2014년 15조1000억원에서 2015년 19조1000억원, 2016년 20조9000억원을 거쳐 2017년까지 증가하다가 이번에 소폭 감소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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