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오에이원, '더 Beauty 미인시대' 박람회서 첫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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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오에이원, '더 Beauty 미인시대' 박람회서 첫 선봬
  • 김현우 기자 top@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4월 10일 18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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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작, 생산, 판매…국내 크라이오테라피 시장 판도 바꿔
▲ 엑소로보틱스(주)의 크라이오테라피 기계인 CRYO A-One(크라이오에이원)
▲ 엑소로보틱스(주)의 크라이오테라피 기계인 CRYO A-One(크라이오에이원)
[컨슈머타임스 김현우 기자] 엑소로보틱스(주)의 크라이오테라피 기계인 CRYO A-One(크라이오에이원)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더 Beauty 미인시대' 박람회에서 공식 첫 선보였다.

'아름다운 여성의 모든 것'을 주제로 열린 뷰티 박람회인 '미인시대'는 뷰티, 패션, 리빙 제품, 인테리어 소품, 핸드메이드 작품, DIY, 건강식품 등의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업체가 참가했다.

이번에 참여한 의료기기 제조회사인 엑소로보틱스(주)의 크라이오에이원은 국내 제작, 생산, 판매를 하고 있다. 이는 국내 크라이오테라피 시장에 반가운 소식이다.

크라이오테라피 기계를 해외에서 수입 하는 경우 소비자가 부담하는 비용이 커지게 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반대로 비용 절감을 위해 저렴한 기계를 수입하는 경우 기계의 성능 저하 및 A/S 문제 발생 시 해결이 쉽지 않아 많은 혼란이 가중된다. 국내 크라이오테라피 시장은 이런 문제점이 산재해 있기에 국내 제작, 생산이라는 부분은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크라이오테라피는 질소 증기가 들어 있는 차가운 챔버(Chamber)에 약 2~3분 가량 들어가 치료를 받는 방법이다. 차가운 냉매에 의한 치료법으로 영하 110~170도 챔버에 액화질소를 기화시킨 다음 질소 증기를 넣은 후 치료를 받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관절염 통증 완화, 피로 회복 등의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크라이오에이원은 기존 저사양의 수입 기계 및 국내 기계들의 문제점인 직접분사 방식으로 몸의 일부 및 표면온도(체감온도)만 내려 효과가 적고, 신체일부만 온도가 내려가는 문제점을 보완, 3중기화 방식을 적용 몸 전체에 균일하게 온도를 내릴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해 특허출원했다. 또 기화질소가스 재사용 및 예비 Cooling을 하지 않아 기존의 타제품보다 가스소모량을 현저히 줄였다는 강점이 있다.

▲ 엑소로보틱스(주)의 크라이오테라피 기계인 CRYO A-One(크라이오에이원)
▲ 엑소로보틱스(주)의 크라이오테라피 기계인 CRYO A-One(크라이오에이원)
수입 기계는 대부분 저압 질소가스를 사용하도록 제작됐다. 하지만 중압용 가스를 사용해야 하는 국내 실정에는 맞지 않아 대부분의 기계가 수동으로 압을 조절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과 불편함을 가지고 있다.

엑소로보틱스(주) 크라이오에이원은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 중압용 질소가스를 사용해 문제를 해결했다.

크라이에이원의 김진오 교수는 "다양한 각 분야의 의사, 물리치료사, 트레이너 등의 자문과 수 만 번의 기계 테스트를 거쳐 출시됐다"며 "거듭된 실험을 통해 도출된 데이터를 적용해 사용자의 움직임을 감지해 차단해주는 적외선 센서, 사용자와 작동자가 제어할 수 있는 안전기능장치, 공기 중 O2비율을 수시로 감지해 활성화산소 농도를 측정하고, 소음 또한 차단해 가격과 성능, 시스템을 모두 겸비한 국내 유일의 제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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