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은 9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7.20점을 획득, 6.84점의 박성현을 따돌리고 '왕좌'에 앉았다.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한 효과다.
이로써 고진영은 한국 선수로는 통산 5번째로 세계 랭킹 1위가 되는 기쁨을 맛봤다.
신지애(2010), 박인비(2013), 유소연-박성현(2017)은 각각 세계 1위에 이름을 올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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