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증권사·운용사 3곳 종합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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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증권사·운용사 3곳 종합검사 실시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4월 08일 14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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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금융감독원은 민원건수, 준법감시 인력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3개사 내외의 금융투자회사를 선정한 뒤 종합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8일 이같은 내용의 '2019년 금융투자회사 중점검사 사항'을 공개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올해부터 시행하는 유인부합적 종합검사 운영방향을 사전 예고한 바 있다.

우선 잠재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채무보증·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등 부동산금융의 리스크 관리 적정성과 부동산신탁회사의 위험관리 실태 및 내부통제 적정성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아울러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증권 기초자산 쏠림 방지 실태와 발행어음 등 신규업무 리스크 관리 실태를 중점 검사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최근 투자중개 부문 실적 위축 등에 따라 부동산금융, 파생결합증권 등 고위험, 고수익 분야로의 쏠림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며 "금융투자회사의 잠재리스크에 대한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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