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인왕사 화재로 보광전 전소…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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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인왕사 화재로 보광전 전소…인명피해 없어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4월 07일 17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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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일요일인 7일 오전 6시 55분께 서울 종로구 무악동의 인왕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보광전 2층에서 시작돼 약 1시간 40분만인 오전 8시 36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보광전이 전소돼 소방당국 추산 약 31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상과 법고 등이 불탔으나 문화재는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거주자 4명이 자력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는 9일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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