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한화생명의 청소년 봉사단 한화해피프렌즈 14기가 6일 일산 킨텍스에서 발대식을 갖고 올해 활동을 개시했다.

한화해피프렌즈 14기는 전국 9개 지역(서울, 인천, 성남, 춘천, 충북, 대전, 광주, 대구, 부산) 고등학생 270명, 총 28개 팀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세상을 바꾸는 작은 시선'을 슬로건으로 1년 동안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이번 차수는 주어진 과제를 수행했던 기존과 달리 '골목길 가로등 설치' '응원 쪽지 캠페인' 등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사회문제를 탐색하고 해결방법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화생명은 청소년들의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차별화된 지원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수행할 때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 콘텐츠 능력 함양을 위해 별도의 교육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최우수 팀에는 대표이사 명의의 기업표창과 시상이 수여된다.

박찬혁 한화생명 브랜드전략 팀장은 "한화그룹 사회공헌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