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일재 폐암으로 별세…향년 5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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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일재 폐암으로 별세…향년 5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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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일재 (사진= tvN 제공)
▲ 이일재 (사진= tvN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폐암으로 투병 중이던 배우 이일재가 향년 59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소속사 하얀돌이앤앰은 "이일재 씨가 병마와 싸우다 이날 세상을 떠났다"라며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라고 밝혔다.

이일재는 지난해 tvN '둥지탈출3'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폐암 투병 사실을 알렸다. 그는 완치 후 활동 재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으나 끝내 눈을 감았다.

이일재는 1981년 연극 무대로 데뷔했다.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 속 김동회 역으로 인기를 얻었고 이후 TV드라마로 활동했다. 2000년대에도 '야인시대', '무인시대', '장길산', '연개소문', '왕과 나', '대왕세종' 등에 출연했다. 최근작은 지난해 5월 공연한 연극 '오, 마이 러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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