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경기에서 '손맛'을 보지 못했다.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그는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에 그쳤다.
전날 휴스턴전에서 5타수 2안타로 시즌 첫 멀티히트를 기록했던 모습과 크게 대조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시즌 타율은 0.200에서 0.167(18타수 3안타)로 하락했으나 시즌 초반이란 점을 고려하면 큰 의미를 두기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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