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언론사 출입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연임에 성공한 임용택 은행장의 연임 소감과 창립 50주년을 맞는 전북은행의 나아갈 방향 등을 제시했다.
임 행장은 "다시 전북은행장을 맡게 됨으로써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새로운 시대를 맞아 우리도 더욱 변화가 필요하며 그 과정에서 전북은행의 역할과 위상을 바로 정립해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전북은행이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써 기념비적인 동시에 하나의 변곡점이 되는 해"라며 "앞으로 100년을 이어갈 수 있는 은행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 모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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