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IC칩에 회사명 각인…부정사용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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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IC칩에 회사명 각인…부정사용 예방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4월 02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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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KB국민카드, 카드 사고 예방을 위한 '집적회로(IC)칩' 회사명 각인 발급 시행.JPG
[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KB국민카드는 '집적회로(IC) 칩' 바꿔치기를 통한 카드 부정사용을 예방하기 위해 카드에 탑재된 IC 칩에 회사명을 각인해 발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인터폴에서 기업카드의 IC 칩을 사용할 수 없는 칩과 바꿔치기 하는 유형의 해외사고 사례를 각국에 전파하며 관련 범죄예방 대책 수립을 권고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KB국민카드는 모든 기업카드 상품과 엠보싱 형태로 발급되는 일부 상품을 제외한 개인카드 상품 발급 시 IC 칩 하단부에 회사명인 'KB국민카드'를 레이저로 각인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IC 칩 탈취에 의한 부정사용 시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유사사고 발생 시 칩 탈취 여부도 고객이 쉽게 인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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