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샐족이 떴다…GS25 샐러드 매출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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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샐족이 떴다…GS25 샐러드 매출 150%↑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4월 01일 20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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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고객이 GS25에서 샐러드를 구매하기 위해 살펴보고 있다.jpg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편의점에서 맥주를 즐기는 소비자를 일컫는 '편맥족'에 이어 '편샐족'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판매 중인 샐러드 11종의 올해 1~3월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편식 분류 내 샐러드 구성 비율도 전년대비 10% 증가했다.

남성 고객들의 샐러드 구매율도 증가 추세다. GS25의 고기 토핑 샐러드 매출 톱3인 '치킨스테이크볼샐러드' 'NEW)케이준치킨샐러드' '큐브스테이크볼샐러드'의 경우 남성 구매 비중이 50%에 육박했다.

여성고객은 신선한 식감과 상큼한 맛을 선호해 '베리앤리코타미니샐러드' '리코타봉봉샐러드' 등 과일 샐러드 구매 비중이 높았다.

GS25는 샐러드 카테고리 다양화와 세분화를 위해 지난달 19일 간편히 곁들여 먹을 수 있는 1900원의 실속형 '위드샐러드' 2종을 추가 출시했다.

박종서 GS25 샐러드 상품기획자(MD)는 "편의점에서 샐러드를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편샐족이라는 신조가 만들어 졌다"며 "한끼를 대용할 수 있는 고단백 샐러드부터 제철과일을 활용한 과일 샐러드, 실속형 위드샐러드까지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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