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558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KIA 클래식 대회 마지막 날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공동 2위라는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3라운드까지 박인비에 1타 뒤지며 2위에 머물렀던 일본의 하타오카는 이날만 5타를 줄여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정상에 올랐다.
하타오카는 우승 상금 27만 달러(약 3억원)을 거머쥐는 기쁨을 맛봤다.
한편 박성현과 고진영은 박인비와 함께 각각 15언더파 273타를 적어 내며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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