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 "품질, 서비스, 상생경영으로 브랜드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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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 "품질, 서비스, 상생경영으로 브랜드가치 제고"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4월 01일 16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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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이 1일 "기본에 충실한 품질관리, 고객 서비스, 상생경영을 바탕으로 이디야커피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회장은 이날 서울 논현동 사옥에서 열린 창립 18주년 기념식에서 "큰 변화의 시기를 앞두고 있는 지금 스스로 브랜드 가치를 지키고 향상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문창기 회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과 장기 운영 가맹점주들이 참석했다.

이디야커피는 2001년 1호점 오픈 이후 2013년 1000호점, 2016년 2000호점을 돌파했고 올해 3000호점 오픈을 바라보는 국내 최다 가맹점을 보유한 커피 프랜차이즈로 성장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300개 이상의 신규 가맹점을 열었으며 매년 10%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1%대 폐점률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내실 관리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가맹점 부담을 덜기 위해 타 브랜드 대비 낮은 점포 개설비와 업계 최저수준의 월정액 로열티(25만원)을 유지한 것을 성장 요인으로 꼽았다.

지난 2월부터는 연구개발(R&D) 비용 350억원을 투자해 경기 평택에 '이디야커피 드림 팩토리' 건립을 진행 중이다. 내년 완공과 함께 고품질의 커피 원두와 스틱커피 '비니스트' 등을 자체 생산하며 브랜드 가치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문 회장은 이번 기념식에서 상생경영을 재차 강조하며 앞으로 이디야커피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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