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지난 3월 완성차 판매대수가 전년동월대비 9.7% 증가한 1만3158대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내수, 수출 각각 1만984대, 2606대로 전년동기대비 14.0%, 12.4%씩 증가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코란도(2202대)와 렉스턴 스포츠(4089대)가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실적을 견인했다. 16년 만에 기록한 최대 1분기 내수 실적이다. 수출 시장에서는 티볼리(793대), G4렉스턴(475대), 렉스턴 스포츠(850대) 등 3종이 전년 대비 증가폭을 나타냈다.
쌍용자동차는 신형 코란도, 렉스턴 스포츠 칸 등 신규 라인업을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시키고 신흥 시장 공략을 가속함으로써 글로벌 판매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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