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NH농협은행장, 영농 폐비닐수거로 자연환경 보전에 앞장
상태바
이대훈 NH농협은행장, 영농 폐비닐수거로 자연환경 보전에 앞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대훈 NH농협은행장(왼쪽)
▲ 이대훈 NH농협은행장(왼쪽)
[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1일 연천군청에서 연천군과 영농폐비닐 수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경관을 유지·보전하고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80여억원의 사업비를 편성해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 기금은 전국 159개 시·군의 농촌지역에 방치돼 있는 영농폐비닐을 수거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연천군과의 협약은 영농폐비닐 수거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맺은 전국 최초의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농폐비닐 수거 활성화를 위한 협업 체계 구축 및 정보교류 △영농폐비닐 수거율 제고를 위한 교육 및 홍보 강화 △농업인의 실익 제고를 위한 공동의 농정활동 전개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협력 사항 등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 이대훈 농협은행장과 직원들은 연천군 미산면에 소재한 우정리 마을을 찾아 일손부족으로 제때 수거되지 못하고 논·밭에 방치되어 있던 영농폐비닐 수거 활동도 실시했다.

이 행장은 "이번 협약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지자체와 협력해 영농폐비닐 수거 등 농촌마을 환경개선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