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전 지사는 29일 측근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젊은 시절을 온전히 바쳤던 정치를 떠난다"며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될 수 있는 일을 하기 위해 스타트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남 전 지사는 지난해 지방선거 때 선거 캠프에서 함께 일한 인사들과 전날 만난 자리에서 은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남 전 지사는 "(스타트업을 통해) 깨끗하고 투명하게 (돈을) 벌어 성실히 납세하고 좋은 일 하며 살겠다"며 "저의 새로운 도전, 두 번째 인생을 축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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