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 주총서 김기홍 신임 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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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 주총서 김기홍 신임 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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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
▲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
[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JB금융지주는 29일 제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기홍 현 JB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 김 신임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김기홍 신임 회장은 미국 조지아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조세연구원, 충북대 등에 몸담았던 학자 출신이다. 1999년 이헌재 금융감독위원장에게 발탁돼 금융감독원 부원장보에 임명되며 금융권에 발을 들였다. 이후 2006년부터 2008년까지 KB국민은행 수석부행장, 전략그룹부행장, KB국민은행 지주회사설립기획단 기획단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부터는 JB자산운용 대표를 맡아왔다.

또한 JB금융은 이날 주총서 유관우 전 농협중앙회 사외이사, 표현명 전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 이상복 현 동아회계법인 파트너 회계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외에도 김대곤, 최정수, 김상국 현 사외이사와 안상균 현 비상임이사가 연임됐다.

아울러 이날 제6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이 이뤄졌으며, 주당 180원의 배당금도 결의했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저희 임직원 모두는 그동안 성원해준 주주와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신규 선임된 CEO와 함께 JB금융그룹이 내실을 다지며 계속 성장하는 그룹이 될 수 있도록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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