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교보생명은 신창재 회장과 윤열현 사장의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지난 7일 사장에 선임된 윤 사장은 보험영업과 내부경영에, 신 회장은 디지털 혁신과 신사업 진출 등 미래전략에 각각 주력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윤 사장은 1982년 교보생명에 입사해 영업지원팀장, 서울 강남·강서지역본부장, 채널기획팀장, 마케팅·FP채널 담당 부사장을 지내는 등 영업현장과 기획 분야를 두루 거쳤다.
그는 2005년 교보생명이 대형 보험사로는 최초로 도입한 외국계 점포 형태인 FP 지점 체제를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