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원 현대모비스 전무, 기아타이거즈 대표이사에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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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원 현대모비스 전무, 기아타이거즈 대표이사에 내정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3월 27일 17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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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 이화원 부사장.jpg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이화원 현대모비스 전무가 기아타이거즈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현대자동차는 27일 시장 대응 방안의 일환으로 임원 수시 인사 체계를 도입하고 이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1963년생으로 강릉대 회계학 학사 출신인 이 신임 부사장은 그룹 내에서 '홍보 및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최근 현대모비스 홍보실장직을 수행했고 앞서 현대·기아자동차에서 홍보기획팀장(부장), 신문홍보팀장(상무), 홍보1실장(전무) 등을 지냈다.

이 신임 부사장은 현대모비스 농구단 피버스 단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 신임 부사장 인사는 내달 1일 공식 확정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 신임 부사장이 기아 타이거즈 구단 운영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팬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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