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택 한양증권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양증권 사옥에서 창립기념사를 통해 "5G시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증권업 역시 패러다임과 지형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도전이기도 하지만 강소증권사로의 도약을 꿈꾸는 한양증권에게는 엄청난 기회를 선사할 수도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서 증권업계의 승부는 쇼트트랙의 곡선주로와 같다"며 "우리보다 10배 이상 큰 대형사와의 싸움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쇼트트랙의 승부를 결정 짓는 '1인치'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큰 혁신을 하는 것, 틀 밖에서 사고하는 게 초일류로 가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역사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만들어 온 승자의 기록"이라며 "지금부터 270명 전 임직원과 함께 승자의 자세로 한양증권 역사의 제2장을 써 내려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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