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출고가 5.3% 인상…카스 56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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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출고가 5.3% 인상…카스 56원 오른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3월 26일 1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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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오비맥주(대표 고동우)가 내달 4일부터 '카스' '프리미어OB' '카프리' 등 주요 맥주제품의 공장 출고가를 평균 5.3% 인상한다.

대표 제품인 카스 병맥주의 경우 500㎖ 기준으로 출고가가 현행 1147.00원에서 1203.22원으로 56.22원(4.9%) 오르게 된다.

오비맥주의 출고가 인상은 2016년 11월 이후 약 2년5개월 만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주요 원부자재 가격과 제반 관리비용 상승 등 전반적인 경영여건을 감안할 때 출고가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원가 압박이 가중되고 있으나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인상폭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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