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추경 10조 성장률 제고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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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추경 10조 성장률 제고 효과"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3월 25일 2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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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0조원 규모의 추경이 논의되는 데 대해 성장률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경기둔화가 뚜렷하게 나타날 경우에는 통화정책 기조의 변화도 검토할 의사를 밝혔다.

이주열 총재는 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이처럼 답했다.

이 총재는 "거시경제 측면에서만 보면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추경 10조원이면 국내총생산(GDP)의 0.5% 수준인데 그쯤 되면 어느 정도 성장률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단 구체적인 추경효과에 대해선 "(추경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성장률에 미치는 효과는 다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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