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지난 1월 실시한 지역 자영업자 지원 종합프로그램인 '자영업 미소 만개 프로젝트'의 하나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기업은 부산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2.92%(3월 22일 기준) 수준으로 창업 3년 미만 기업, 재창업기업, 재도전기업(업종변경 또는 사업장 이전), 저신용자(6~7등급) 업체 등을 우선 지원한다. 또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보증료를 0.50%로 대폭 인하해 적용한다. 특히 창업 3년 미만 기업에는 최초 1년간 대출금리를 0.90%포인트 특별우대해 최저 2.02%(3월 22일 기준) 수준으로 지원한다. 부산은행은 별도의 보증재단 방문 없이 보증서 발급부터 대출 실행까지 전 과정을 은행에서 지원하는 원스톱서비스를 전 영업점을 통해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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