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화상연결로 '글로벌 이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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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화상연결로 '글로벌 이사회' 개최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3월 22일 16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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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왼쪽)과 브라이언 존스 현대모비스 신임 사외이사.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왼쪽)과 브라이언 존스 현대모비스 신임 사외이사.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현대모비스가 22일 화상 연결 방식으로 글로벌 컨퍼런스 형태의 이사회를 진행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오전 제42회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측에서 추천한 외국인 사외이사 후보 2명을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어 오후 해외에 있는 신임 외국인 사외이사와 화상 연결한 뒤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는 국내에서 참석한 브라이언 존스와 노르웨이 오슬로에 머물고 있는 칼-토마스 노이만 등 두 신임 사외이사가 참석했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및 재무 분야에서 각각 전문성을 갖춘 두 외국인 사외이사를 진용에 둠으로써 이사회가 전문성 뿐 아니라 다양성, 독립성 등 세 가지를 모두 갖춘 것으로 자평한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의선 총괄 수석부회장, 박정국 현대모비스 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새로 합류한 사외이사진들이 역량을 펼쳐 현대모비스가 게임 체인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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