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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미세먼지 해결기구 위원장 수락…“정치적 이해관계 떠나야”

송가영 기자 songgy0116@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03월 21일 오후 4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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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사회적 기구 위원장을 맡는다.

반 전 총장은 21일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통해 “정파적 이해관계를 떠나 야당 대표의 제안을 흔쾌히 수용하고 중책을 맡겨준 대통령의 뜻을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어 “총장 퇴임 후 세계 곳곳을 다니며 파리기후변화 협약 이행과 지구 생태환경 복원 등을 위한 노력을 호소했다”며 “이를 고려해 국가적 중책 제의를 받았고 필생의 과제를 다시 한번 전면에서 실천할 기회라고 판단했다”며 수락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정부는 미세먼지를 이미 국가 재난으로 규정했고 지척 분간이 안 될 정도의 미세먼지는 재난”이라며 “목표를 세웠으면 달성해야 하고 정부부처는 특단의 각오로 미세먼지와의 전쟁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치권은 미세먼지 문제를 정치적 이해득실로 접근해서는 안된다”며 “미세먼지 문제가 정치 문제가 되는 순간 범국가기구 출범을 통한 해결 노력은 실패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만은 정치권 전체가 국민 안위만 생각하며 초당적, 과학적, 전문적 태도를 유지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나가기를 요청한다”며 “정부 유관부처는 미세먼지 줄이기가 전 국민 건강과 생명이 달린 문제인 만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정책에 유연성과 집중력을 발휘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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