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바이오텍, 중국 업체와 배터리 공급 계약 체결
상태바
웰바이오텍, 중국 업체와 배터리 공급 계약 체결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3월 21일 14시 56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웰바이오텍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 청도영창인특피혁유한공사(이하 청도 영창)가 중국 전기차 제조회사인 산동더레이버신에너지자동차제조유한회사(이하 더레이버)와 전기차(EV)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웰바이오텍은 오는 2022년까지 4개년간 차종별로 3개 모델의 배터리팩을 공급하기로 했다.

계약을 체결한 산동더레이버는 2013년에 설립된 전기차 제조 전문회사다. 본사는 중국 산동성 위해시에 위치해 있고 연간 15만대 규모의 전기차를 생산하고 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서 팔린 전기차는 125만5000대로 77만대가 팔린 2017년 대비 61% 증가했고 같은 기간 미국과 유럽에서 팔린 전기차보다 약 4배 더 팔렸다.

중국 정부는 자동차 수요가 많은 선전, 상하이, 베이징 등 주요 대도시에서 내연기관차 신차 등록 수를 제한하고 전기차 신규 등록을 장려하는 규제를 시행하면서 전기차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