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재단, 자살고위험군 지원사업…6년간 2000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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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 자살고위험군 지원사업…6년간 2000명 지원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3월 21일 0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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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_생명보험재단_자살고위험군 지원사업 성과.jpg
[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자살고위험군 지원사업'을 통해 2013년부터 6년간 약 2000명의 자살시도자와 자살유가족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은 2013년부터 전국 52개 병원과 연계해 사후지역연계서비스에 동의한 자살시도자들에게 최대 100만원까지 응급의료비를 지원해왔다.

2017년부터는 자살유가족까지 지원 대상을 넓혀 심리상담 및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를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2013년 사업이 시작된 이래로 2018년까지 자살시도자 1488명과 자살유가족 462명에게 도움을 제공했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이종서 이사장은 "자살은 예방 가능한 사회적 문제이지만 책임 소재를 개인에게만 돌리면 해결이 어려워진다"며 "재단은 자살시도자 및 유가족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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