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2013년부터 전국 52개 병원과 연계해 사후지역연계서비스에 동의한 자살시도자들에게 최대 100만원까지 응급의료비를 지원해왔다.
2017년부터는 자살유가족까지 지원 대상을 넓혀 심리상담 및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를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2013년 사업이 시작된 이래로 2018년까지 자살시도자 1488명과 자살유가족 462명에게 도움을 제공했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이종서 이사장은 "자살은 예방 가능한 사회적 문제이지만 책임 소재를 개인에게만 돌리면 해결이 어려워진다"며 "재단은 자살시도자 및 유가족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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