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글로벌 대회서 한국선수 나란히 1·2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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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글로벌 대회서 한국선수 나란히 1·2위 차지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3월 20일 17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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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페라리 글로벌 레이싱 대회에 한국 선수가 높은 성적을 거뒀다.

페라리 한국 공식 수입·판매사 FMK는 지난 17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19 페라리 챌린지 아시아 퍼시픽' 대회에서 FMK팀 한국 선수 2명이 각각 1위와 2위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페라리 챌린지는 페라리 오너들끼리 동일 차량으로 승부를 겨루는 원 메이크 레이스다. 드라이버의 레이싱 실력과 운전 실력에 따라 △트레페오 피렐리(Trofeo Pirelli) △트레페오 피렐리 아마추어 △코파 쉘(Coppa Shell) △코파 쉘 아마추어 등 4개 클래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레이스는 아시아·태평양, 미국, 유럽 등 3개 지역에서 열린다. 최종 우승자는 오는 10월 파이널 결승전인 피날리 몬디알리(Finali Mondiali)에서 가려질 예정이다.

FMK 관계자는 "FMK는 앞으로도 국내 고객들의 페라리 챌린지 참가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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