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작지만 강하다' 휴대용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미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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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작지만 강하다' 휴대용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미니' 출시
  • 김현우 기자 top@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3월 20일 15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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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공기청정기 중 처음으로 소형 공기청정기 CA인증과 미세먼지 센서 CA인증 모두 획득
▲ LGE_퓨리케어 미니 공청기_제품
▲ LGE_퓨리케어 미니 공청기_제품
[컨슈머타임스 김현우 기자] LG전자가 오는 22일 휴대용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모델명; AP139MWA, AP139MBA)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퓨리케어 미니는 작다고 무시할 수 없는 막강한 성능을 갖췄다. 포터블(Portable) PM1.0 센서, 듀얼 인버터 모터, 토네이도 듀얼 청정팬 등을 탑재해 공기청정성능이 뛰어나다.

포터블 PM1.0 센서는 극초미세먼지까지 감지하고 듀얼 인버터 모터는 오염물질을 빠르게 흡입하며 토네이도 듀얼 청정팬은 깨끗한 공기를 빠르고 넓게 보내준다.

신제품은 한국공기청정협회(KACA; Korea Air Cleaning Association)로부터 소형 공기청정기 CA인증과 미세먼지 센서 CA인증을 받았다. 휴대용 공기청정기 중에서 두 가지 인증을 모두 받은 제품은 퓨리케어 미니가 처음이다.

신제품은 소음도 작다. 국제인증기관 TUV라인란트(TUV Rheinland) 역시 모터, 팬 등의 작동 소음이 작다고 검증했다.

한 번 충전하면 최대 8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USB 타입-C 단자를 이용해 충전할 수 있다.

사용편의성도 높다. 신제품의 무게는 생수 한 병과 비슷한 530g이며 미니멀 디자인을 적용해 사용자가 한 손으로 쉽게 잡을 수 있다. 특히 차량용으로 사용할 경우 지름이 81mm 이상인 컵홀더에 퓨리케어 미니가 쏙 들어간다.

청정표시등은 '좋음'부터 '매우 나쁨'까지 4가지 색깔로 공기질 상태를 보여준다. 이외에도 스마트폰과 퓨리케어 미니를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전용 앱에서 배터리 잔량, 필터 교체 주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퓨리케어 미니는 화이트, 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출하가 기준 30만 9천 원이다. 필터는 3개 한 묶음 기준 3만 원이다.

업계에서는 국내 휴대용 공기청정기 시장이 2년 전 연간 약 100만 대 규모였으나 지난해는 140만 대까지 성장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최근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국내 휴대용 공기청정기 시장은 더욱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은 "고객들이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만의 차별화된 청정성능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깨끗한 공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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