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는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이자 이후 한화이글스에 몸담았던 박찬호 선수가 활약했던 팀이다. 또 한화이글스에서 메이저리그로 건너가 통산 40승을 달성한 류현진 선수가 현재 뛰고 있어 한화와는 각별한 인연이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큐셀은 경기장 내 포수 뒤편과 외야 펜스, LED 전광판 등에 광고를 실을 수 있는 권한을 얻었다. 아울러 경기 시구 및 경기 전 인사, 전용 VIP 관람석 사용 등 다른 권한도 확보해 현지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캘리포니아주는 미국 주택용 태양광 수요 1위 지역으로, 현지 시장점유율 확보를 위해 반드시 선점해야 할 곳"이라며 "이번 LA다저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태양광 시장에서 독보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큐셀은 북미 시장에서 2016·2017년 2년 연속 태양광 모듈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 12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3분기 미국 주택용 태양광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우드 맥킨지 보고서)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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