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한사미, 3월 미세먼지에 실내 복합공간인기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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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사미, 3월 미세먼지에 실내 복합공간인기 UP!
  • 김현우 기자 top@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3월 20일 1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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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상단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스트라이크존', '비어앤볼', '이바돔감자탕'>
▲ <사진제공=상단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스트라이크존', '비어앤볼', '이바돔감자탕'>
[컨슈머타임스 김현우 기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며 한국의 초봄 날씨를 묘사한 '삼한사미'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삼일은 춥고 사일은 미세먼지가 심하다는 의미다. 봄이 부쩍 다가왔지만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야외 나들이객은 한동안 뜸할 것으로 분석된다.이에 따라 여가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실내 복합공간들이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바돔이 운영하는 '이바돔감자탕'은 가족단위 고객들이 여유롭게 모임을 가질 수 있는 복합 외식 공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매장 내에 운영하고 있는 키즈존이 원동력인데,널찍한 평수에 아동을 위한 다양한 놀이 시설을 구비해 어린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를 통해 부모 고객들은 제약 없이 가족들과 긴 시간 모임을 즐길 수 있다.'

볼링펍 '비어앤볼'은 술과 간단한 안주에 더해 볼링을 즐길 수 있는 이색 펍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볼링뿐 아니라 대기자들을 위한 다트게임,보드게임,탁구대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췄다. 마치 클럽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조명과 EDM음악은 2030 세대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비어앤볼'은 볼링은 이른바 '아재'들의 문화라는 선입견을 깨고 실내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했다.

첨단 기술이 접목된 '스크린 스포츠'의 시장 규모가약 5조원을 넘어서며 대중적인 스포츠 대부분을 스크린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스크린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은 쾌적한 인테리어의 야구존과 다양한 먹거리의 카페테리아를 갖춰 실내 데이트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평소 야구를 잘 못했던 사람이라도 본인의 실력에 맞게 난이도를 설정할 수 있어 쉽고 재미있게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다.

김동현 창업디렉터는 "봄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며 나들이 문화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실내 업체들이 더욱 인기를 얻을 것"이라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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