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9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현대모비스, 현대로템, 현대위아 등 그룹 계열사들도 처음 참여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협력사들이 채용 설명회와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하고 행사 기획 및 운영 등 재정적 지원을 전담한다. 채용박람회의 성과가 극대화할 수 있도록 주요 취업 전문 업체와 협업해 협력사 채용 박람회 채용지원 시스템'도 운영해오고 있다. 협력사들은 이를 통해 연중 온라인 경로로 채용을 진행할 수 있다.
그룹은 이날 서울을 시작으로 △2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4월 8일 대구 엑스코 △4월 16일 창원 컨벤션센터 △4월 30일 울산대학교체육관 등지에서 박람회를 순차 진행할 계획이다.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은 "현대차그룹은 우수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의 인재채용을 돕기 위해 2012년부터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해오고 있다"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강화하고 자동차산업 전반에 걸친 고용창출 확대에 기여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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